산업통상자원부 탄소중립 공급망 Alliance출범-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 플랫폼 구축

ESG
Author
한컨설팅
Date
2024-10-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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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공급망에 대한 글로벌 탄소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공동으로 ‘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7.25.(목) 대한상공회의소,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등과 함께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얼라이언스’** 출범회의를 개최하고,「산업공급망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하였다.

민-관 합동 ‘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플랫폼’ 구축 추진 - 산업부, 대한상의, 11개 업종 참여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얼라이언스’ 출범* 자동차, 배터리, 철강, 비철금속, 전기전자, 섬유, 시멘트, 석유화학, 정유, 반도체, 디스플레이
** 기존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21.4. 출범, 위원장: 산업부장관ㆍ대한상의회장)를 확대 개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탄소규제는 제품별 탄소발자국 등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전체 탄소배출량의 산정과 감축을 요구하는 형태로 현실화되고있다.

반면 우리 기업은 탄소배출량 산정에서조차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으로, 적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경쟁력 하락은 물론 수출 차질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략」을 제시하고,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얼라이언스’를 통해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략」의 주요 내용 >
첫째, 공급망으로 연결된 기업 간에 탄소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한국형 산업 공급망 (탄소)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종래의 방식이 아니라, 플랫폼은 데이터의 통로 역할만 하고 개별기업이 데이터 주권(영업비밀)을 보장받는 방식(‘데이터 스페이스’*)을 채택하여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활용을 높인다. 우선적으로 탄소규제대응이 시급한 5大 업종**을 중심으로 기업의 탄소데이터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한 뒤, 향후 전(全) 업종ㆍ전(全) 산업데이터를 포괄하는 플랫폼으로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